음료 등 전달하며 안부 살펴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는 6월 8일 관내 950명의 고립된 홀로 노인을 직접 방문, 음료와 우유, 유제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72명은 음료 100상자, 우유 1천200팩, 유제품 700병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날 배달된 음료와 우유 등은 영암군기초푸드뱅크에서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김모(90·영암읍) 할머니는 “더울 때 시원하게 마시면 좋겠다. 작은 것이라도 노인들 생각해주는 마음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월 19일에도 우족탕 50팩(기찬랜드명품관 후원), 우유 1천500팩(영암군기초푸드뱅크) 그리고 6월 2일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영암군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한 생활건강용품 3천400여 개를 홀로 노인 1천700여 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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