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6월 9일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열린 이날 협의회는 관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나 영암군 학교밖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참여대상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진행과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영암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는 학교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홍보 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학교밖지원센터’로 연계하여 개별 학생에 맞는 상담, 교육, 직업, 자립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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