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2만 kg 실천 서약

영암지역 6개 마을학교공동체는 6월 5일 제25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미래를 열 녹색전환 교육으로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 행사를 가졌다.

영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암 중심마을학교인 모정마을학교를 비롯한 지역 6개의 마을학교 대표자들과 직원들은 이날 오후 영암교육청에 모여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세계환경의 날 특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모정중심마을학교 김창오 대표는 “우리 마을학교들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공동체이다. 지역공동체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살이야말로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각인하고 우리들의 마을교육 과정이 생물 다양성을 지키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교육과정, 즉 녹색전환 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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