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적기 영농에 힘 보태
도포면은 6월 1일 관내 2개 농가에서 군 문화관광과와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직원 3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직원들은 고추 순치기와 제초작업을 하는 등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손 돕기에 처음 참여한 한 직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신 농가들과 함께 땀 흘리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해당 농가들도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던 차에 직원들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