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도 병행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 대해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와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단란주점, 목욕장, 숙박업소 등 1천50개 업소를 대상으로 펼친다.

군은 현장 방문 시 살균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사항 포스터를 부착하고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인 방역위생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종사자 개인위생 등의 실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안내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면서 식품안전은 물론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