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관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연대와 상생협력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성애 교육장은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청소년 대관시설인 파티실, 체육활동실, 댄스연습실, 다목적실 등을 살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관련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영암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장소 및 시설 대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 및 위기학생 지원과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방과후 학생들의 활동을 함께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학교밖 지원센터 등 1일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영암 청소년 활동공간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9일에는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관내 학생은 물론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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