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식 영농자재백화점 설치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지난 4월 말 기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로 군서농협의 경영 지휘봉을 잡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중심으로 한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3월 말 기준 상호금융대상 전국 2위에 이어 4월 말 기준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및 농작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육묘생산부터 이앙, 시비, 방제, 수확,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일괄 대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농자재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100평 규모의 현대식 영농자재백화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마스크를 공급하고 성금을 기탁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타 작물 재배로 30ha의 논 콩 재배와 유채 재배단지를 조성해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은 “4월 말 종합업적평가 1위는 군서농협 임직원은 물론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협조해준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연도 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서면=현삼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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