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장 예정…대표적 농촌체험농장 육성

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2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미암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전 군수는 박종삼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현장설명과 함께 공사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서울시민 등 도시민의 욕구가 해소되고, 또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미암 서울농장은 미암면 호포리 구 미암서초등학교 부지 1만8천㎡에 건축면적 840㎡로 교육장 및 체류시설을 구비,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미암 서울농장은 귀농·귀촌의 현장으로 도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건강증진 및 치유, 농촌체험 관광,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서울농장을 조성함에 있어, 준비 단계부터 참여할 도시민, 지역주민 등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남 서남부의 대표적인 체험교육농장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암면=박명준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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