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검정고시 응시 지원

영암군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정고시를 치르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23일 실시된 2020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방역용품과 도시락을 전달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간편식(비대면) 지원, 교제 제공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검정고시 일정이 몇 차례 연기되는 등 예년과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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