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43개 사업 선정
군정 핵심사업 공개…투명성·책임성 강화

영암군은 5월 21일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공개 모집하여 2019년 5월 23일자로 위촉(2년 임기)된 영암읍 한은화·박종균, 금정면 이애순 위원과 정책과제 담당 공무원에게 정책 실명제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안내한 후 공개과제를 선정 심의했다.

정책 실명제 공개과제는 선정기준에 따라 ▲5억이상 사업(28건) ▲복지증진(4건) ▲역점사업(4건) ▲3천만원 이상 연구용역(6건) ▲군정발전(1건)이다.

분야별 현황은 ▲투자·건설·도시(24건) ▲문화·체육·환경(12건) ▲보건·복지·안전(4건) ▲농업·산림·축산(3건) 등이 발굴됐다.

이날 심의 결과, 계속사업 26건과 신규사업 17건 등 마한문화공원 리모델링,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공사, 내동리 쌍무덤 발굴조사,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수립 및 재해지도작성 용역, 우수종묘 증식 보급기반 구축, 영암군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 등이 정책 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군은 공개과제로 선정된 사업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영암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공개하여 군정 주요정책에 대해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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