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지난 5월 15일 독천 5일시장 내에 호스릴 비상소화 장치함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비상소화 장치함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원거리 지역일 경우 골든타임 확보 차원에서 설치됐다.

이에 따라 상가 내 주민들이 화재 초기 자체 진화 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 장치함은 주민들이 사용에 어려울 것을 감안하여 소방 호스가 쉽게 풀릴 수 있는 호스릴 소화전을 내부에 적재했다.

영암소방서는 “분기별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주민 모두가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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