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흉터·고도비만·안면기형 등

영암군은 은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서를 5월 18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은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화상·흉터·고도비만·안면기형·척추관절질환 등 외형 및 정신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대상자를 찾아 의료비를 지원하여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자원 확충을 위해 KMI 한국의학연구소·한국자원봉사협의체·헬스경향과의 협약과 10여개의 엔젤병원이 은둔환자 의료비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군은 의도치 않게 신체적·외형적·정신적인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는 저소득 다문화, 북한 이탈주민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안내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즉시 관련 사업부서에 소득 및 보장정보 의뢰 확인 후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및 엔젤병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비 전액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복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구비 서류는 개인정보 동의서, 소득 관련 서류, 의료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 각 1부다. 주민복지과(무한돌봄팀 470-2036)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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