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중학교 부지 매입, 지역주민복합시설 조성

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대불초에서 우승희 도의원, 고천수 군의원, 영암군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불초등학교 운동장 조성공사 기본계획안 4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체육공간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시설복합 공간이 상호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했다.

대불초 운동장은 주택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2020년 본예산에 32억원(도교육청 22억원, 영암군청 10억원)을 확보하여 기존 운동장은 학생 수용시설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인접한 중학교 부지를 전남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하여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민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생에게는 배움과 놀이가 함께하는 감정놀이 공간으로, 지역민에게는 건강과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하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