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정부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청소년 수련활동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안전 프로그램은 먼저 응급 처치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법을 배우게 되며, 화재연기 대피체험 등 총 3시간으로 이뤄진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활동 정보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참가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연중 수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영암군 청소년수련관(061-470-1000)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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