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위로

영암군의회는 지난 4월 24일 금정면 대봉감 농가와 신북면 배 재배농가를 방문, 저온피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대부분의 과수가 평년보다 10여일 빨리 개아ㆍ발아되어 지난 4월 5~6일 양일간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개화 중이던 과수 작물이 급작스러운 저온 현상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점검에 참석한 의원들은 피해 상황을 둘러보면서 관련 부서의 대책 설명과 함께 피해 농가들로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상범위 상향 조정, 방제비 지원, 영농자금 이자지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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