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원 35개 기업 선정

영암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신청을 접수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7차에 걸쳐 15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했다.

협조융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26억5천만원의 융자금에 대한 발생 이자 중 연 3%인 7천950만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지원 사업비 3억400만원 소진 시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운영자금 융자와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에서 신청서류를 영암군청 투자경제과로 제출하면 7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융자 2억원 이내, 3년 거치 일시상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2020년 4월 13일 신한은행과 영암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여 이차보전 취급 금융기관이 9개 금융기관으로 확대되어 기업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2019년에는 106개 기업에 운영자금 19,842백만원의 협조융자와 491백만원의 이자를 군비보조로 지원한 바 있다.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0-702호)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보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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