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꽃화분 등 전달

영암교육지원청은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9일 영암 영애원을 방문, 원격수업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온라인 개학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원격수업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날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학생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꽃 화분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영암 영애원은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9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태블릿PC와 자체 구비하고 있는 PC 등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영애원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찾아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적·학습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