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관심나눔 건강더함’ 추진

영암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드림스타트 전체아동 286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계속되는 개학 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동들이 매우 지쳐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관심나눔 건강더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심나눔 건강더함’ 프로그램은 주 양육자 없이 생활하거나 생활 및 영양지도가 필요한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관심나눔 건강더함’은 매주 월요일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학습지도 및 건강한 집안활동을 유도하는 안부살피기인 ‘관심나눔’과 매주 금요일 타기관 반찬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 위주의 볶음요리 반찬 및 과일을 공급하는 ‘건강더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이들과 주 양육자에게 관심과 안부를 챙겨 정서적 안정을 주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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