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및 화단에 5만여본 심어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 주변에 상사화 군락지 조성과 연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에도 상사화 화단을 조성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월출산 아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만1천954㎡의 면적으로 조성돼 목재문화전시관, 목공예체험관과 한옥기능인 교육관이 설치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주차장 및 화단을 중심으로 상사화 5만여본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목재문화체험장의 모든 운영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있지만 상황이 끝나면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이번에 심은 상사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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