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 당선인 인터뷰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소멸위기 농어촌 살리기’에 최선

▲당선 소감은?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위기와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라는 무겁고 엄중한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라는 의미로 힘을 실어주신 것 같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혹독하게 꾸짖음을 주셨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남에 정책지원과 예산지원으로 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것에 대해 지역민들도 호응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제21대 국회에서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원회와 그 이유는?

21대 개원 후 당의 원구성 상황과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핑계일 수 있으나 채 2년이 안되는 의정활동 기간이라 시간적 제약이 좀 있었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 중 농어민 소득보장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소멸위기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 협동조합의 협치모델’ 구축 등을 마무리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도 상임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제일 먼저 발의하고 싶은 법안은?

전남은 2018년 기준으로 10년 동안 농업 인구만 13만3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농촌의 고령화도 49%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야 합니다. 가칭 ‘농어촌소멸 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21대 국회 저의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지역 현안은 무엇입니까?

고용위기·산업위기지역인 삼호 대불산단을 빨리 활성화시키고 싶습니다.
2018년 청년친화형 산단지정으로 2천679억의 사업 규모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신속한 집행이 필요합니다. 조선산업의 다각화와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유권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이 조속히 편성되어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수축산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적인 코로나19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염병의 위협에 대비한 선제적인 국가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지역발전 과제들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소금처럼 변함없는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심부름꾼의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서삼석을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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