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4월 5일 12시 45분께 산악사고가 발생, 등산객 한 명이 영암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등산객이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발목을 다쳐 심한 통증으로 하산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영암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헬기로 인근 병원까지 이송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며 “등산을 할 때는 개인의 체력과 당일 컨디션 등을 필히 체크해야 되며, 무리한 산행보다는 가벼운 산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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