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코로나19로 개인 위생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민원인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차장 차량대기 상태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전화민원 상담소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인이 경찰서 방문 시 정문 안내소에서 전화를 하면, 민원을 접수하고, 민원서류가 발급될 때까지   차량이나 민원상담소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민원업무를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드라이빙 스루 원스톱 전화민원 상담소는 범죄경력 조회서, 운전경력 증명서 발급 등 총 72건의 민원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의 원스톱 상담소를 통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