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및 잡목 제거, 투표소 방역

덕진면은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봄꽃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덕진면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3일 면의 관문인 덕진초등학교 사거리와 금강휴게소, 신정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 여운재 등 면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소공원 등 총 110㎡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4천여 본의 봄꽃을 심었다.

봄꽃 관리는 물주기와 잡초제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여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덕진면은 또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제방 잡목 제거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하천 제방에 잡초와 잡목이 방치되어 농촌 미관을 크게 해칠 뿐 아니라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작업에는 20여 명의 방재단원과 포크레인과 트랙터, 전기톱 등 장비가 동원되어 잡목 제거는 물론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미관저해 시설 정비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율방재단(단장 채평수)을 중심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계획된 사전투표와 4월 15일 본 투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표소 3개소에 대해 방역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선거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사전 투표는 덕진면 사회단체회관 1층에서, 본투표는 덕진초등학교 체육관과 농협종묘센터에서 실시하게 되며, 안전하고 깨끗한 투표소 관리를 위해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덕진면은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이 있던 지난 1월 초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약품과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하여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덕진면=양인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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