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 달성탑도 2관왕 영예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농협중앙회 ‘2019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예수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상제도로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최우수상은 전국 14개 농협만이 선정되는 상호금융 최고의 상이다.

이번 시상행사는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 시상식은 생략하고, 영암농협에 김석기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시상금과 트로피, 직원연수, 특별승진 등 각종 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1천억원 달성탑은 박도상 조합장이 작년 초 예수금 천억원 달성에 목표를 세우고, 바로 당해 달성하는 추진력을 보이며, 안정적인 금융사업과 경영기반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예수금 천억원 달성으로 영암농협이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리 2300여 조합원과 지역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원동력이며,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고 실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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