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금정, 시종밝은)을 방문하여 센터 상황을 확인하고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파악하는 등 지원 방안에 나섰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보호 및 가정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 시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내방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