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경로당에 전달

신북면의 한과 제조업체인 수인한과(대표 황민우)에서 3월 23일 신북면사무소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한과 50박스를 기탁했다.

수인한과 황민우 대표는 광주에서 10여년간 한과 제조업체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 신북면 장산리에 한과제조 시설을 완비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민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실내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전통한과를 간식으로 위로 삼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천민성 신북면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품을 기탁해주신 황민우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품은 경로당 폐쇄가 해제되면 신북면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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