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밑반찬 봉사
취약계층 250가구 전달, 가사일 도와

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봉사단이 17년째 밑반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북농협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3월 19일~20일 이틀간 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행복나눔이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장조림, 젓갈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가사일 봉사에 나섰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신북면 취약계층 어르신 약 250 가구에 전달됐다.

이기우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농협도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과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행복나눔이 봉사단원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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