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은 3월 19일부터 기존 소공원과 군도 5호선 가로변 수목 정비에 나섰다.

특히 면내 소공원 5개소와 학파 낚시터 일대 도로변 수목을 전정하고 일부 노목은 굴취 후 고품격 소나무로 단장했다.

수목정비 현장을 참관한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아름다운 나무를 심으니 동네가 더욱 멋져 보인다며 크게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호면 관계자는 “영암군에는 경치가 미려한 공원이 많으므로 이를 꾸준히 가꾸어 간다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서장옥 면장은 “기존 소공원 관리사업과 달리 식종에 맞는 전문적인 설계를 통하여 식생의 회복 탄력성을 증대하고 훌륭한 자연경관 재생에 주안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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