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12개소

미암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정서안정을 도모하고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및 화분 12개소에 봄꽃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봄꽃 식재는 미암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동안 시들어 있었던 꽃들을 제거하고 봄의 꽃인 팬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꽃 3천360본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민경송 면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생활을 자제하고 이웃들과 만날 기회도 적어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던 시기에 봄꽃을 통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식재 후 물주기,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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