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처

삼호읍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월 23일 자율방재단(단장 추복용)과 육군 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상석) 장병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약 200여 개의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섰다.

지난 3월 2일부터 복지회관 및 마을경로당, 시외버스터미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주 월요일 집중 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는 삼호읍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 상가에까지 확대하여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유치원·초중고 개학연기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했다.

오자영 읍장은 “최일선에서 꾸준히 방역에 참여해주고 있는 자율방재단원과 이번 방역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군부대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읍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읍민들께서도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이행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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