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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육성한다군, 올해 첫 시행…최고 1천만원 지원
5개소 내외로 이달 말까지 신청받아

영암군이 올해부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처음 시행하는 마을관광축제는 주민 주도의 생활 문화관광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망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마을 안에서 주민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추구한다는 취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문화적 요소를 발굴하고 주민이 공동체 내에서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고유의 삶의 문화 형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목표다.

군은 이에 따라 마을단위 주민조직과 단체를 대상으로 5개소 내외를 선정하고 개소당 5백만 원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주민 중심의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과 주민참여 문화기획 프로그램, 마을·지역 예술창작 및 향유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마을(단체)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마을관광축제 선정은 주민 모두가 수평적인 논의체계로 참여하는 민주성·공공성·주체성·일상성을 중점 고려하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의 필요성 및 주민참여 의지, 운영의 적정성, 자생력 확보 가능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기로 했다.

현재 군서면 모정마을 ‘연꽃축제’와 학산면 유천마을을 중심으로 ‘유기농·토하축제’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마을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마을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으로 지역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관광정책으로 많은 마을과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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