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버스터미널 이용객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버스터미널 5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암터미널에서 체온계를 이용하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삼호터미널, 신북터미널, 시종터미널, 독천터미널은 각 사업자에게 체온계를 대여하여 매표 시 발열 체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만일 고열이 확인될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군을 찾는 내방객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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