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단 중심으로 자율방역 시스템 운영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덕진면은 지난 1월 초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약품과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자율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매주 1회 이상 취약지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율 방역활동은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면사무소와 농협은 물론, 면단위 주요 기관사회단체와 경로당, 마을버스 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채평수 단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용현 면장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방역 활동이 면민들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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