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불법 소각 등 주원인

영암소방서는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불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70% 이상 2월에서 5월 사이 봄철에 화재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로 쉽게 이어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산객 부주의 등으로 인한 발생이 원인이다.

영암소방서는 봄철 화재 저감대책 일환으로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논·밭 화재예방 순찰, 소규모 숙박시설 점검 등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여전히 시·군 단위의 마을이나 들판에서는 여전히 논·밭두렁 불법 소각이 많이 자행되고 있어 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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