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에 김영권(51) 나주고 행정실장이 3월 2일자 첫 부임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전남도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처리업무, 기간제 교사채용, 방과후 학교강사 선정 등 교육활동이 아닌 학교의 행정업무를 돕는 기구로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영암을 포함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확대됐다.

시종면이 고향인 김 센터장은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7월 신안 팔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완도교육청, 구림초, 삼호서초, 영암교육청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남도교육청에서 의사과, 총무과, 예산정보과를 거쳐 2018년 사무관에 승진한 뒤 나주고등학교 행정실장에 근무하다 이번에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금정 출신인 부인 이정란씨는 현재 구림공고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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