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사~미왕재, 용암사지~홍계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예방 및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호를 위해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의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강진 무위사~미왕재(2km), 영암 용암사지~홍계골(2.8km) 등 2개 구간(총 4.8km)이며,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공원자연 보호를 위해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법정 탐방로) 무단 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탐방할 경우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사전에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http://wolchul.knps.or.kr)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해야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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