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선거구

4.15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은 서삼석 현 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압축됐다.

서삼석(좌) 대 백재욱(우)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던 배용태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 19일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 등 광주·전남 5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는 현역인 서삼석 의원과 백재욱 후보 간 경선이 치러진다.

또 광주 동남갑은 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은 이석형·이용빈, 광산을은 민형배·박시종 후보 간 2인 경선이 이뤄진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김승남·한명진 후보로 선정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 이날 현역 의원인 이개호 의원이 단수후보로 나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를 단수후보 선정지역으로 확정했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이 의원만이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날 현재까지 광주 선거구 8곳 중 6곳, 전남 선거구 10곳 중 6곳 등 광주·전남지역 12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1개 선거구는 단수 후보지역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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