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체 제작 2천만원 예산 절감

영암군은 토지의 위치, 지명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제작해 지난 2월 17일부터 관내 414개 자연마을과 읍·면사무소에 도면 266매, 토지조서 266권을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하게 되는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토지조서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공공기관, 저수지,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물을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했다.

또, 마을주민 본인 소유의 토지를 쉽게 찾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여 2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에서 도면과 토지조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종합도면·토지조서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만족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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