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테이블 등 500만원 한도

영암군은 2월 13일 위생업소 지원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16개 업소 중 자격 등을 고려해 심의대상에 선정된 12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노후 화장실과 개방형 주방시설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사업 등으로 업소당 최대 500원이며, 5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그리고 식품진흥기금 위원회에서는 2019년 식품진흥기금 결산과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 보고를 마쳤다.

식품진흥기금 운용성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개선 사업,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활동비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위원장인 손점식 부군수는 “요즘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생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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