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합원, ‘영농자재 기프트카드’ 지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삼호농협은 해마다 연초 영농회를 순회하며 각종 사업보고와 배당 등 조합운영을 공개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삼호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5천만을 거두어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6억1천만원(7.53%)의 배당을 실시하고 사업준비금으로 3억600만원(3.77%)을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전 조합원에게 15만원씩 총 2억6천만원의 ‘영농자재 기프트 카드’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3천개를 확보하여 조합원들에 배포하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운영공개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여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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