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이후 첫 수상…관내 농협 첫 사례
농협중앙회 평가 거쳐 시상금 등 특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농협은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으로 직원 특별승진, 시상금, 직원 표창 및 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특히 이번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은 영암농협 창립이후 첫 수상일 뿐만 아니라 영암관내 농협에서도 유례없는 첫 수상이다.

영암농협은 지난해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지도사업 우수상, 사회공헌 우수사무소, 자랑스러운 농협인상, 아름다운 들녘가꾸기 행자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영암농협은 그동안 박도상 조합장 취임이후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농가소득증대 우수상,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상, 지도사업선도 농협상, 중앙회 공적상, 산지판매 우수상, 농축산부문 신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암농협은 장례식장, 기찬장터, 가공센터, 경관단지사업 등 신규사업 확대로 농업·농촌 융복합산업의 신성장 동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박도상 조합장은 “고객 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더 성장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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