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도예강좌 운영

영암도기박물관은 기초도예 강좌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내용은 도예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생활도기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빚어보고 기초적인 도기 빚기와 장식기법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상반기, 하반기, 농한기(3~5월, 9~11월, 12~2월)로 총 3회 운영하며, 각각 2월, 8월, 11월에 모집(선착순 15명)하여 운영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