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문(대표 문배근)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이하 지발위)의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암신문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8년째 우선지원 대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발위는 지난 1월 23일 서류심사와 지역의 여론 청취 등 1개월여 동안 심사를 거쳐 전국 지역 일간지 25개사와 영암신문을 포함한 지역 주간지 45개사를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는 향후 기획취재와 시민기자의 필진 활용, 신문콘텐츠 및 지면 개선, 언론 관련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영암신문은 이에 따라 타 신문사와 차별화된 기획취재, 연수교육, 시민기자 활용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통해 고품격 독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발위는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으며,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은 편집·경영·독자수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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