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총 60명

영암군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과 사업과정에 참여할 ‘2020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0년째 전통성을 확보하고 있는 영암군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근로보호청소년활동단 등 3개 기구 각 2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는 매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꿈다락’을 기획단계부터 홍보·운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2018년에는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내 고장 영암을 알리고자 타 지역 방문활동 및 SNS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소재 대학생 멘토들과 4일간의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던 ‘청소년 정책학교’는 신선한 기획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한 자극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자격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군청 및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위원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우수활동자 포상 추천,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권리 실현과 다양한 꿈과끼 개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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