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총이익잉여금 40.7% 배당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1월 22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이룬 사업실적 결과를 보고했다.

영암낭주농협은 2019년도 8억7천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법정적립금 1억5백만원, 사업준비금 2억1천만원, 이월금 2억2천4백만원, 조합원 출자배당 2억3천6만원, 조합원 이용고배당 1억9천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로써 조합원에게는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을 합쳐 총 이익잉여금의 40.7%를 배당하는 안을 총회에 부의하여 의결했다.

조합원은 전년도 2천340명에서 32명이 감소하여 2천308명(여성 1천130명, 48.96%)이 되었고, 준조합원은 전년도 2천700명에서 4명이 증가한 2천704명으로 나타났다.

납입출자금은 전년도 56억2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이 증가한 58억원, 자기자본은 전년도 120억6천만원에서 6억3천만원이 증가한 126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사업(매출액) 757억원, 신용사업(예금 및 대출평잔 순증) 164억원, 보험사업(보험료) 59억원을 합한 총사업량이 981억으로 전년보다 221억원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29.1%의 성장세를 거뒀다.

경제사업 가운데 영농자재 구매사업은 154억원, 농산물 판매사업 575억원, 마트사업 16억원, 정부 수매벼 창고사업 1억5천만원, 벼 육묘사업 1억1천4백만원, 수수료 및 기타 매출 7억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영암낭주농협은 이에 따라 경영 수지상 신용사업 매출이익 31억원, 경제사업 매출이익 26억원으로 매출 총이익은 57억원의 실적을 올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8억1천만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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