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1월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조직장 신년하례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이날 조합원 자녀, 학생 20명에게 1인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영암농협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박도상 조합장은 “농촌지역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면 농협을 잊지 말고 항상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앞으로 내실경영을 토대로 조합원 복지를 확대하고 인재양성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