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분야 소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노력

전라남도는 1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농정과장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등 2020년 농정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담당과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비롯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 농기계 종합보험 등 신규 사업을 설명했다. 정부가 기존 농업직불금을 통합 개편한 공익직불제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지원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에선 지난해 추진한 우수시책과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우수시책은 도지원 사업으로 채택해 줄 것과 기존사업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담양군의 농업회의소 활성화 사업 등 시군 우수시책에 대해 농업인단체, 농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사업성 검토 후 도 시책으로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농정업무 현안 논의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