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새 출발…향우들 우의 다져”

재광 영암군향우회(회장 윤명열)는 1월 10일 오후 6시30분 광주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고문단 및 각 읍면향우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로 현악 3중주와 성악가의 노래공연이 펼쳐지고 기념식에선 김재철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박종민·류재선 자문위원, 박찬모 부회장, 김성진 Y마트 대표, 박동재 회원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서삼석 의원과 전동평 군수 등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지고 시루떡 절단 및 건배로 기념식을 마친 뒤 식후행사로 만찬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시간에는 드럼세탁기 등 각계에서 협찬한 기증 물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이날 윤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지나간 일은 어찌할 수 없지만 미래의 일은 조심한다면 잘 할 수 있다”(來者可追)는 시경(時經)의 구절을 인용하며 “2020년 경자년에는 지나간 과거는 훌훌 털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희망찬 내일을 그리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