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도우미 등 80명 참여

금정면은 지난 6일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34명, 경로당 도우미 44명, 경로식당무료급식 2명 등 80명을 선정했다.

이날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11개월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12월 말까지 월 30시간씩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 나이에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사람들도 만나 소일거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규환 면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이다”며 지역민과의 화합과 안전을 강조한 뒤 “올해도 소득증대와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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