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박종규 운영위원장 선출

재경 영암군산악회(회장 정찬대)는 지난 12월 28일 ‘2019년 정기총회 및 종산산행’ 행사를 수락산 자락 밤나무집에서 가졌다.

수락산 둘레길 종산 산행을 마치고 밤나무집에서 박종호, 김태호, 양점승, 박상만 고문과 박성남 향우회 사무총장, 조순임 여성회장, 최장용 군서향우회장, 김숭배 수석부회장, 문승길 영암중고 산악회 고문 및 임원진, 전동렬 구림초동문 산악회장, 박찬복 도포향우회장, 김균행 부회장, 김봉식 사무국장, 곽무송 미암산악회장, 엄현희 학산산악회 수석부회장, 정기석 광전회장, 최병호 총대장, 김경아 총무부장, 한정희 문화국장, 정은숙 여성국장, 이정숙 총무부장, 김성범 영암산악총대장과 임원진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산악회 박종규 운영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찬대 회장의 뒤를 이어 제6대 회장에 선출된 박종규 신임 회장은 덕진면 백계리 동백정 마을출신으로 산악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오면서 산악회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박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시·군 산악회 중에서 으뜸가는 산악회로 변화시키자”면서 “회원이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3월 시산제 때 갖기로 했다.

정찬대 회장은 “임기 동안 소임을 다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 집행부 여러분들의 협조와 헌신적인 봉사가 우리 산악회를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은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찬대 회장의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고 이어서 산악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박영배 총무부장, 최숙자 회원 2명에 대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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